미국 소비의 중심이 중산층에서 중상위 계층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연간소득이 10~35만 달러 사이인 중상위 소득계층이 미국 전체 소득의 52.1%를 벌어들이는 가장 큰 구매력을 보유한 소비층으로 성장했습니다.
– 미국 어반(Urban)연구소에 의하면, 지난 35년간 진행된 소득 양극화로 미국의 중산층 비중이 크게 감소했으며 소득의 하향 이동보다 상향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중상위 소득층의 인구비중은 12.9%에서 29.4%로 증가했으며 소득점유율도 29.6%에서 52.1%로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반면, 중산층은 인구비중이 38.8%에서 32.0%로 감소하고 소득점유율도 46.4%에서 25.8%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미국 소득 점유율(좌) 및 인구비중(우) 변화]
* 연간소득 기준 소득계층 구분 : 상위층(35만달러 이상), 중상위층(10만~35만달러), 중산층(5만~10만달러), 중하위층(3만~5만달러), 하위층(3만달러 이하)
자료출처 : Urban Institute, US Census ’15 current population survey(’16년 11월 기준)
– 어반 연구소는 노동자 중심이었던 미국사회가 고학력 근로자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중상위층이 성장했으며 이들은 고급주택에 살며 하이엔드 제품을 소비하고 외식과 해외여행을 즐기는 풍족한 소비집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중산층이 미국소비를 이끌던 시절, 중국에서 수입된 저가 소비재가 미국소비시장을 점령했으나 중상위층의 성장으로 최근 중,고가 시장이 성장했흡니다.
* 대표적인 중산층 대상 백화점인 메이시스 100개 점포 폐쇄예정.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미국 명품시장 ’20년까지 연평균 2.5% 성장 지속 전망.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잘 알아야 합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미국으로 가는 지름길
(주)오케이유니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