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은 대학교 과정 미만의 교육을 이수하기 위하여 미국에서 유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중한 자녀를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키우기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초중고유학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초중고유학은 주로 조기유학이라고 표현합니다. 조기유학은 학생들이 어린나이에 미국의 수준높은 교육을 접할 수 있으며 미국 명문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지름길로 여겨지기 때문에 꾸준히 그 수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나이의 자녀를 이국땅에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많은 학부모들이 정신적 그리고 경제적으로 부담감을 갖게 된다. 따라서 조기유학은 정규유학에 비해 신중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며 전문상담관 또는 유학원의 충분한 도움을 받아야 한다. 특히 미국은 각 지역별 법, 문화, 기후, 특색 등이 다르므로 자녀에게 적합한 학교 및 거주도시를 선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지역별 특성
중서부
미국적 전통이 막강한 북동부 지역보다 문화적 다양성이 두드러지는 지역이다. 북동부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학비와 생활경비가 저렴한 편이다.
북동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북동부 지역은 그 역사에 걸맞게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전통적 가치 및 미국에 대한 자긍심이 강조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이기도 한 미국 북동부 지역은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만큼 비싼 생활비 및 교육비가 예상된다. 특히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 대학과 사립학교들이 즐비해 있다.
남부
남북전쟁의 유산으로 백인 우월주의 사고 방식이 여전히 잔존하고 매우 보수적인 정치적 성향을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 유산, 흑인 노예의 전통 등이 남아 있어 남부 지역 만의 독특한 관습, 요리, 문화, 음악 등이 발달되어 있다.
서부
서부지역은 개방적인 사고방식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강한 특색을 보인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는 다른 주에 비해 인종의 다양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 명문으로 손꼽히는 명문 주립대 및 온화한 기후가 많은 학생들을 캘리포니아 주로 초대한다. 무엇보다 많은 한국 교포들이 한인사회를 형성하고 있어 LA의 경우, 한국인이 살기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